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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굽은등 피기 위한 ‘추나요법’

manager 2019-04-16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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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서울 강남 신사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 모씨는 자고 일어나면 자주 등이 베기고 아프다. 직장 근처 한의원을 방문해보니 체형 검사 결과 등이 굽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등이 자주 결리고 아프다면 체형적으로 등이 굽게 된 굽은등 을 의심할 수 있다. 노인도 아닌데 굽은등 체형이 형성이 되는 것은 스마트폰의 영향이 크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위해 목은 앞으로 뻗게 되고 자연스레 등은 구부정해지기 쉽다. 

물론 스마트폰 만이 원인은 아니다. 비슷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경우로는 장시간의 학습이나 컴퓨터를 이용한 근무 등도 들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이나 킬 힐 착용이 잦거나 임신이나 복부 비만 등으로 골반이 앞 쪽으로 기울면 등과 함께 어깨가 말린 것처럼 굽기도 한다.

굽은등도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다 같은 형태로 보이지만 대표적으로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세로로 굽은 등이라고 하여 등이 둥글게 되고 있는 상태가 있다. 반면 가로 굽은 등은 앞으로 말린 어깨가 주 특징으로 양쪽 어깨 관절이 앞으로 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등이 굽어 굽은등이 되면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이 문제가 아니다. 계속 방치하게 되면 오십견, 일자목,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으로 발전하기 쉬우므로 초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등이 굽어 있는 굽은등 체형이 등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목은 앞으로 쭉 뻗어 있는 일자목과 허리, 골반도 함께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틀어진 척추, 골반으로 교정하는 추나요법은 등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척추, 골반 전체를 아울러 굽은등이 발생한 원인과 결과를 모두 찾아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나요법은 올해 4월 8일부터 건강보험 적용 중이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추나요법 교육을 이수한 한의사에게 치료 받을 수 있으며, 회 당 진료비는 1~3만으로 이전에 비해 경제적 부담은 많이 덜 수 있다. 연 간 20회까지 치료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알아두어야 할 정보다.

만약 굽은등으로 인한 등, 허리 통증이 있다면 평소 자주 등과 허리를 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 있는 자세에서 허리에 뒷짐을 지고 등과 허리를 젖히면서 하늘을 보는 자세를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취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글 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이웅경 대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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