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경한의원 신사점 스킵네비게이션

[이웅경 칼럼(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잠원동에 사는 직장인 윤 모씨는 햄버거나 피자를 먹을 때 입에서 딱 소리가 잘 나는 편이다. 평소 그다지 불편한 점을 모르고 지냈지만 이제는 소리뿐만 아니라 턱 주변도 종종 뻐근한 것 같아 불쾌감이 크다. 이에 턱관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신사동한의원에 내원하여 살펴보게 되었다.

턱소리, 턱통증, 개구장애, 턱관절장애의 시작

턱관절장애 들어는 봤지만 내가 혹시 턱관절장애 아닌가 싶을 때는 이미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진행되어 있을 때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등 여러 사회적 상황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학업이나 업무 중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 물거나 수면 중 이를 가는 등 턱관절에 무리한 동작을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있거나 지그재그로 벌어지는 경우다. 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입이 제대로 안 벌어지는 느낌, 여기에 ‘딱’ 하는 소리까지 들린다면 반드시 턱관절 체크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한 가지 증상 정도만 가끔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유독 한 가지 증상이 심해지거나 빈도가 잦아진다면 이미 턱관절장애 노출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특히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턱 통증이 심하거나 입이 제대로 잘 벌어지지 않을 때, 턱에서 딱, 탁이 아닌 스걱스걱 모래 갈리는 소리가 날 정도면 이미 상당 기간 턱관절 장애가 진행 중이라 볼 수 있다.

턱관절 교정 추나요법으로 턱관절장애부터 두통까지

하지만 개인에 따라 턱관절의 틀어진 정도나 증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턱관절 및 주변 근육, 인대 등을 체크하는 검사나 이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한의원에서는 한의사가 직접 틀어진 턱관절을 교정하는 1:1 턱관절 교정을 시행한다. 틀어진 턱관절은 바로 잡고 굳은 근육은 부드럽게 이완시켜 턱관절장애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최소화한다. 턱관절 상태뿐만 아니라 턱관절과 연결된 두개골, 목 뼈 등을 함께 살펴 턱관절 증상뿐만 아니라 두통, 목 어깨 통증 등 다양한 연관 증상도 함께 진료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어떤 질환도 마찬가지지만 턱관절장애 역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턱관절장애는 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관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미루다가 뒤늦게 진료를 받을 수록 증상도 복합적이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릴 수 있다. 평소 입 벌리기, 턱 통증, 턱 소리 등 턱관절에 불편함이 있다면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초기에 상담과 진료를 받는다면 턱관절장애 수술이나 외과적 처치 없이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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