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경한의원 신사점 스킵네비게이션

굽은등 초기 교정이 중요 노인의 상징이 이젠 남녀노소 불문 글 / 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이웅경 대표원장 #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직장인 윤 모씨는 최근 자고 일어나면 등이 배기고 아파 고생중이다. 직장 근처 한의원을 방문해보니 체형 검사 결과 등이 굽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에 있었던 목, 어깨 통증도 굽어져 있는 등과 연관이 있어 교정 치료를 받기로 하였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더 굽어지는 등 구부정한 등은 원래 노인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여기저기 등을 잔뜩 구부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젊은 나이임에도 바로 서 있어서도 노인처럼 등이 굽어 있는 경우가 많다. 비단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장시간의 학습, 컴퓨터도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여성들은 임신, 복부비만 등으로 골반이 앞 쪽으로 기울면서 등이 굽거나 하이힐 착용이 잦은 경우도 어깨, 등이 말린 것처럼 굽어 있기도 하다. 굽은등도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다 같은 형태로 보이지만 대표적으로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세로로 굽은 등이라고 하여 등이 둥글게 되고 있는 상태가 있다. 반면 가로 굽은 등은 앞으로 말린 어깨가 주 특징으로 양쪽 어깨 관절이 앞으로 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등이 굽었다고 해서 바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굽은등을 계속 방치하게 되면 오십견, 일자목,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으로 발전하기 쉬우므로 초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굽은등 추나요법 교정으로 바르게 일반적으로 등이 굽어 있을 때는 등만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다. 주로 머리가 앞 쪽으로 쏠려 목 뼈가 바로 펴져 있는 일자목 형태, 요추나 골반도 중심이 무너져 앞으로 쏠려 있기도 한다. 그래서 척추, 골반 전체를 살펴서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틀어진 척추, 골반으로 교정하는 추나요법은 뼈 뿐만 아니라 함께 틀어진 주변 근육까지 섬세하게 교정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추나요법과 함께 침치료, 물리치료 등을 적절히 병행하게 되면 통증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생활을 상쾌하게 보낼 수 있다. 만약 굽은등으로 인한 등, 허리 통증이 있다면 평소 자주 등과 허리를 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 있는 자세에서 허리에 뒷짐을 지고 등과 허리를 젖히면서 하늘을 보는 자세를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취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웅경 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대표원장 teuss@econotalkin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