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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척추 틀어짐 때문에 온 몸이 뻐근 manager 2021-02-24 10:3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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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경 칼럼(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신사동에 거주하는 워킹맘 김 모씨는 작년 코로나 시작 이후 거의 1년째 재택과 출근을 반복 중에 있다. 특히 재택근무를 할 때는 가사, 육아도 조금씩 병행하다 보니 일 처리가 많아지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요즘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늘 목 어깨가 뻐근하고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어 신사동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자도 무겁고 뻐근한 몸, 척추 살펴보셨나요 전 날 충분히 자고 휴식을 취했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뻐근할 때가 있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러한 뻐근함, 피로함이 있다면 피로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해결이 필요하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 학습 등이 늘어나면서 집중할 수 없는 환경에서 무리가 계속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까지 더해지다 보니 여러모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일이 많다. 우선 이러한 피로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병적인 피로로 볼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될 경우 만성피로를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다른 피로감 보다 목 어깨 허리가 자주 뻐근하고 아프다면 척추 틀어짐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척추 틀어짐 교정하면 온 몸이 개운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세가 바르지 않고 운동이 부족하다면 척추, 근육이 틀어지면서 일자목, 일자허리 등 체형 변형이 발생하면서 통증과 피로감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틀어진 척추, 근육을 교정하는 치료로 디스크 및 협착증 등 척추질환 뿐만 아니라 일자목, 일자허리 등 척추질환의 원인이 되는 체형도 그 대상이 된다. 건강보험 적용과 개인 약관에 따라 실비보험 환급이 가능하므로 평소 자세와 체형이 바르지 않고 근골격계 통증이 잦다면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근골격계 피로감과 더불어 유독 아침 기상 시간이 힘들거나 체력이 고갈되었다고 느낀다면 보약 처방을 통해 기력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옥고, 공진단 등 이미 알려진 보약이나 진료를 통한 개인별 맞춤 처방으로 체력을 올리면 피로감 극복에 도움이 된다. 다른 시기에 비해 육체적, 정신적 체력이 너무나 중요한 시기다. 작은 피로도 계속 방치하게 되면 쌓일 수밖에 없다. 근골격계 피로감의 경우 한의원에 내원하여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이웅경 청구경희한의원 신사점 대표원장] [기사링크]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