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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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경희한의원 칼럼] 골프매니아 잦은 연습 팔꿈치 통증 조심해야 manager 2015-07-02 05:1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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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동에 사는 회사원 박 모씨의 낙은 골프다. 시간 여유가 될 때마다 골프 연습장을 찾거나 라운딩을 나가는 그에게 요즘 고민은 바로 팔꿈치다. 글씨를 쓰거나 마우스를 들 때마다 팔꿈치가 시큰거리고, 어떤 때는 양치하다가도 시큰거리고 거북한 게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다.
골프를 치다 발생한 팔꿈치통증, 이름은 테니스 엘보
최근 골프가 대중화되다 보니 골프장을 꼭 찾지 않아도 스크린 골프, 실내연습장 등 다양한 곳에서 골프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스포츠에는 늘 부상의 위험이 따르지만 특히 골프는 몸의 한 방향을 주로 사용하는 편측 운동이다보니 잘못 하다가는 척추 배열을 흐트러뜨리고, 관절, 인대 손상을 일으키기 쉽다.
박 모씨의 팔꿈치 통증 역시 이러한 통증 중 하나다. 뒷땅으로 인한 충격, 너무 강한 그립, 힘이 빠지지 않은 스윙등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팔꿈치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서 근육, 인대, 힘줄이 손상당한 것이다.
병명으로는 테니스 엘보(Tennis Elbow)라 불리는데, 테니스에서 백핸드, 스트로크를 할 때 팔꿈치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통증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테니스 엘보는 꼭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다림질, 빨래를 반복하는 주부, 팬을 잡고 흔들어 줘야 하는 요리사, 망치질, 톱질 등을 자주 하는 직업군, 골프나 기타 팔꿈치를 자주 사용하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처음에는 팔꿈치 뼈와 힘줄이 맞닿은 부위에 염증이 생겨 팔꿈치 안이나 바깥쪽이 아프거나 점차 손목을 뒤로 젖히거나 손가락을 곧게 펼 때도 통증이 느껴진다.
청구경희한의원 이동엽 원장은 “골프 스윙시에나 채를 집을 때 팔꿈치가 시큰거리거나 스윙 후에 팔꿈치를 만지작 거리게 된다면 테니스 엘보를 의심할만하다” 라고 체크해볼 것을 권유한다.
특히 채를 집을 때도 아플 정도라면 무조건적인 휴식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만약 이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운동하다가는 손상이 너무 심해져 힘줄이 끊어져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뒷땅치거나 잘못된 임펙시에만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거리나 스코어 욕심보다는 아프지 않게 스윙을 하는 데 욕심을 갖는 정도가 적당하다.
약침, 도침 등 다양한 침치료가 효과적
테니스 엘보는 약침, 도침 등 침 치료가 효과적이다. 한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약침요법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상한 관절, 인대, 힘줄 등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골프로 인한 테니스 엘보가 점점 심해질수록 상한 근육들이 서로 들러붙어 굳은 살처럼 변하는 유착 상태를 이루면서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통증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착상태가 진행되어 통증이 만성화 된 경우에는 유착 부위를 도침으로 직접 자극해 엉켜있고, 들러붙은 근막들을 정상화시키는 도침요법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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